1–9주차 · 참고·4분
날씨와 시간대
더위·추위·비에 어떻게 대응하나. 그리고 아침이냐 저녁이냐는 생각보다 덜 중요하다.
9주 중에 날씨 때문에 못 나가는 날이 반드시 온다. 미리 정해두면 그날 고민하지 않는다.
더울 때
기온보다 습도가 문제다. 땀이 안 마르면 체온이 안 내려간다.
- 페이스를 늦춘다. 같은 노력에 1km당 30초~1분 느려지는 것이 정상이다. 기록이 떨어진 게 아니다
- 해가 낮은 시간(이른 아침, 해 진 뒤)으로 옮긴다
- 물을 미리 마신다. 30분 이내면 달리는 중에는 안 마셔도 된다
- 어지럽거나 소름이 돋으면 즉시 멈춘다. 더운 날 땀이 멈추는 것은 위험 신호다
추울 때
달리기 시작하면 체온이 오르므로 나갈 때 약간 춥게 입는다. 딱 좋게 입으면 10분 뒤 덥다.
- 세 겹보다 두 겹이 낫다 — 얇은 긴팔 + 바람막이
- 손과 귀를 덮는다. 몸통보다 여기가 먼저 시리다
- 워밍업을 5분에서 8~10분으로 늘린다. 차가운 근육이 잘 다친다
- 얼어 있으면 나가지 않는다. 미끄러져 다치는 것이 훨씬 비싸다
비
가랑비는 달려도 된다. 오히려 시원하다. 다만:
- 모자 챙이 눈에 비를 막아준다
- 면 옷을 피한다. 젖으면 무겁고 쓸린다
- 끝나고 바로 갈아입는다. 젖은 채로 있으면 체온이 빨리 떨어진다
천둥이 치거나 길이 안 보일 만큼 오면 실내로 바꾼다.
못 나가는 날
트레드밀 경사 1% 로 두면 바깥과 비슷하다. 그대로 그날 세션을 한다
실내 대체 제자리 걷기·계단은 대체가 안 된다. 차라리 하루 미룬다
그냥 쉰다 하루 미루고 다음 날 한다. 27회 중 한 번이다
억지로 대체하는 것보다 하루 미루는 편이 낫다. 9주 커리큘럼은 하루 이틀 밀려도 아무 문제가 없다.
아침이냐 저녁이냐
생각보다 덜 중요하다. 연구를 봐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대가 가장 좋은 시간대라는 결론에 가깝다.
| 장점 | 단점 | |
|---|---|---|
| 아침 | 일정이 안 밀린다 | 몸이 덜 풀려 워밍업이 더 필요하다 |
| 저녁 | 체온이 높아 몸이 가볍다 | 약속·야근에 밀리기 쉽다 |
빈속에 달려도 되나 — 30분 이내면 대부분 괜찮다. 어지러우면 바나나 하나 정도. 든든히 먹고 바로 달리면 옆구리가 결린다. 식후 1~2시간은 두는 편이 낫다.
어두울 때
- 밝은 색 옷이나 반사 소재
- 이어폰을 한쪽만 끼거나 볼륨을 낮춘다. 차 소리를 들어야 한다
- 아는 길로 다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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